산청군, 경로당 한방 건강교실 운영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한방 건강교실' 운영을 본격화했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중풍을 비롯한 노인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산청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산청군은 11개 읍·면에서 각 1개 마을을 선정, 총 11회에 걸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중풍·치매 등 노인 만성질환 예방 교육, 한방양생·사상체질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원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로당 한방 건강교실은 지난 15일 시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 신등면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한의약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