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미래 농업을 선도할 채소 분야 전문 농업인 27명이 전주시에서 새롭게 배출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채소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약 7개월간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20회, 88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농업의 기초 이론부터 심화 전문 교육, 현장 중심의 사례 교육까지 폭넓게 다뤘다. 구체적으로 △토양 관리와 비료 사용법 △효과적인 잡초 관리 △병해충 방제 전략 △다양한 품목별 재배 기술 △농작업 안전 확보 방안 △선진지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특히 토양 관리와 비료 사용법, 잡초 관리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상기후 등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교육 역시 향후 농업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다양한 품목별 교육은 기존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새로운 품목을 농장에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했다.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1개 과정에서 7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중요한 산실 역할을 해왔다. 복숭아, 딸기, 농산물 가공, 친환경 농업, 전주푸드, 포도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포함한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농업의 기초부터 전문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작물 재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서 익힌 기술을 영농 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고소득 농업을 실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이 추가로 양성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 경영인의 마인드로 우리 지역 농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