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 업체가 제안한 9개의 신규 답례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과메기와 수산물 등 포항의 기존 대표 특산물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근한 캐릭터 굿즈와 같은 대중성 있는 품목을 추가해 답례품 구성을 다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선정된 품목에는 과메기 야채세트와 해초야채과메기, 반건조오징어, 자숙문어 등 신선한 수산물이 포함됐다. 이는 포항의 대표 특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건강 먹거리로 구성된 벌꿀세트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틱형 벌꿀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포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 ‘포랑이’를 활용한 상품들이 대거 추가된 점이 눈길을 끈다. ‘포랑이’ 인형으로 구성된 키링세트, 얼굴쿠션, 누운인형 세트 등 다양한 로컬 굿즈가 답례품 목록에 포함되었다. 이는 젊은 기부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포항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에서는 과메기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포항사랑상품권, 쌀, 오징어 등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들 기존 인기 품목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이번에 추가된 풍성한 먹거리와 감각적인 ‘포랑이’ 굿즈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기존 대표 특산물의 구성을 더욱 알차게 보강하는 한편, 포항을 대표하는 친근한 ‘포랑이’ 굿즈를 추가해 답례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포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기부층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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