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금융채무와 신용문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금융복지 통합지원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이번 사업은 금융 위기가 생계 곤란이나 주거 불안과 같은 복합적인 복지 위기로 번지기 전에 미리 막겠다는 선제적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단순한 금융 상담을 넘어,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와 꼼꼼한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남원 시민들이 전문적인 채무 조정이나 금융 상담을 받으려면 전주나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 직접 가야 했다. 이러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은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남원시는 월 1회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1:1 대면 상담을 정례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금융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생계, 주거, 고용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확인될 경우,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결한다.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위기가 재발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융 문제가 개인의 생계 위기로 확산되기 전에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금융 상담에 그치지 않고, 복지 서비스 연계와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재기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