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직 활동에 지친 전주 지역 청년들이 도심 속 산사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서고사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도심 속 템플스테이’의 올해 마지막 4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로 인해 지친 청년들이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며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얻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따라 기획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휴먼제이앤씨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사찰 투어와 108염주 꿰기 체험 등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새벽 예불과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황방산 산행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서고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들과 교류하며 다시 도전할 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처음 운영된 템플스테이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15명 모집 예정이었던 1차 프로그램에 78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한 2차 프로그램에도 127명이 지원하며 청년들의 재충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육문주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만큼 지친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템플스테이가 청년들이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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