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시민들의 시선으로 포착한 도시재생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일상의 풍경을 담은 ‘제1회 전주시 도시재생 경관사진전’의 수상작 30점을 확정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88개의 작품이 출품돼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공간의 변화’와 ‘도시의 순간’이라는 두 가지 주제 아래, 시민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의 변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심사 과정에는 특별한 절차가 포함됐다. 접수된 88개 작품 중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직접적인 평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진 제출자뿐만 아니라 평가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 역시 전주의 도시재생 과정을 함께 발견하고 기록하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선정된 30점의 우수작들은 단순히 달라진 공간의 모습만을 담지 않았다. 오히려 변화된 공간 속에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풍경과 그 조화를 섬세하게 포착하며, 지역의 변화와 기억을 담는 귀중한 아카이브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전주시는 이번 사진전에서 선정된 결과물을 향후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다양한 전시, 그리고 중요한 기록 자료로 활용하여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을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정책이 아닌, 우리 주변의 공간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전주의 로컬 카페인 ‘디드’와 ‘평화와평화’가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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