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주민 자율 걷기동아리 ‘우리동네 건강파수꾼’ 성과공유회 실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주민 주도로 운영된 걷기 동아리 ‘우리동네 건강파수꾼’의 7개월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사업의 결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걷기 지도자 1명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걷기 동아리는 최소 3인에서 5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전문 걷기 지도자가 참여하여 활동을 이끌었다.

올해 사업에는 총 5개 팀, 1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7개월 동안 총 145회에 걸쳐 걷기 활동을 이어갔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543명에 달했다. 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달성된 성과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1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여자들은 활동 소감과 함께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걸어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개인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근력도 향상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동아리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팀원들과 계속 만나 함께 걸을 계획”이라며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장희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팀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내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걷기 실천 분위기를 더욱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