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육상팀 김지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창던지기 은메달 쾌거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청 육상팀의 김지민 선수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53m 07cm를 던지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놀라운 집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지민 선수는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했다.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의 종합체육대회로, 김 선수는 필드 경기 종목에서 메달을 노렸다.

결승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었다. 김지민 선수는 4차 시기까지 50m 49cm를 기록하며 메달권 밖에 머물렀다. 그러나 마지막 6차 시기에서 집중력을 발휘, 53m 07cm를 던지며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1위는 54m 44cm를 기록한 한국체대의 양석주 선수였다.

경상북도 포항 출신으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김지민 선수는 지난해 1월 영주시청 육상팀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켜 왔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51m 92cm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한국 여자 창던지기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대회를 마친 김지민 선수는 “4차 시기까지 4위에 머물러 아쉬웠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지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최종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김지민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영주시에서 공동 개최되는 만큼,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최고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선수에 대한 격려와 향후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