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지역 내 18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수성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생명고을아파트 환경개선사업' 제2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 성과와 각 아파트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생명고을아파트 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서로를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사업은 총 18개 아파트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생명존중 문구를 비추는 조명장치 설치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정신건강 홍보활동 △생명존중 물품 꾸러미 배부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센터는 우울·스트레스 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상담 및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와 연계하여 주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회의에서는 특히 단지 내 높이가 낮은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이 공유되었다. 센터는 참여 아파트의 수요를 조사한 후, 횡단보도 주변이나 단지 내 보행로 등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 곳에 게시대를 설치하여 관련 문구를 지속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파트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생명존중의 뜻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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