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도서관, 전민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의 세계 (고령군 제공)



[PEDIEN] 경북 고령군 다산도서관에서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 그림책 작가 전민걸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과 연계하여 그림책 창작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의 글과 그림을 직접 그린 전민걸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의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강연에서는 ‘바삭바삭 갈매기’를 함께 살펴보며 그림책이 탄생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작품 속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창작의 관점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구체화해 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을 매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이야기로 표현하는 과정은 매우 뜻깊은 경험으로 이어졌다.

고령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이야기 창작의 재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산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