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바래길 10월 ‘작은 소풍’ 성료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10월 17일 개최한 2026년 남해바래길 월 정기걷기 10월 행사 '작은 소풍'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4명의 참가자들은 남해바래길의 여러 코스 중에서도 특히 역사적 의미가 깊은 16.6km 길이의 이순신 호국길을 정방향으로 걸었다. 이 길은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마을과 숲을 지나 관음포 일대를 거닐며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주요 역사 공간인 이순신 순국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남해에 서려 있는 깊은 호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10월 '작은 소풍'에서는 기존 걷기 프로그램에 더해 남해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연잎밥을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식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길을 걷는 시간 자체를 하나의 즐거운 여행으로 느끼고, 남해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두루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남해바래길 '작은 소풍'의 마지막 행사는 오는 11월 21일, 남해바래길 10코스인 '앵강다숲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 11월 일정을 끝으로 겨울철 혹한기를 피해 잠시 정기 걷기 운영을 중단하며, 2027년 4월경부터 '작은 소풍'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