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흘간의 열전이 펼쳐진 김해 빙판 위에서 전국 피겨 꿈나무들과 대한민국 정상급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마무리되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와 ‘2027 장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가 유치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선수 177명과 지도자 45명, 운영진 30명 등 총 252명이 참가해 전국 피겨 유망주들의 기량을 겨루는 한편, 국제대회 파견 선수 선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김해문화관광재단 소속 피겨선수단 ‘Team Jewels’에서는 1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김나영 선수가 여자 초등부 5급에서 2위를, 이소이 선수가 여자 초등부 고학년 2급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외에도 김가비 선수가 여자 초등부 고학년 2급에서 5위, 김도경 선수가 여자 초등부 5급에서 6위를 기록하며 전국 무대에서 가능성을 선보였다.
함께 진행된 2027 장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피겨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자 싱글에서는 김현겸 선수가 1위를, 이재근 선수가 2위, 차영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 선수가 1위, 이해인 선수가 2위, 김서영 선수가 3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피겨 유망주들의 경연과 국제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이 동시에 열리면서, 시민들에게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기간 관람석을 무료로 개방하여 누구나 피겨스케이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해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 규모 빙상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김해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의 피겨 꿈나무들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김해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재단 소속 팀 쥬얼스 선수 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은 앞으로도 전국 규모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빙상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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