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만성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교육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21일 삼계동에 위치한 ‘김해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센터’를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그동안 김해시 관내 시내버스 업체들은 경력직 운전인력이 부산, 창원 등 인근 도시로 이직하면서 운수종사자를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욱이 신규 운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려 해도,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과정은 전국 단위로 모집되면서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 내 운수종사 희망자들이 교육 기회를 얻기 힘들었다.
이에 김해시는 운수종사자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양성기관을 직접 지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운수종사 희망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버스 운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지정된 교육 과정은 실제 운전 업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총 100시간 이상으로 운영되며, 이 중 80시간은 운전 실습에 할애된다. 교육 이수자는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운수종사자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김해시는 교육 수료자가 관내 운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및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 운영 상황과 취업 연계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양성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행을 위한 운수종사자 확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기존 운수업체의 양성기관 추가 지정 등 교육 기반 확대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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