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추진 중인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건립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2027년도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월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군비 부담을 크게 줄여, 군 재정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총사업비 247억원으로 계획되었던 사업은 국비 70억원과 군비 17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 선정에 따라 재원 분담 계획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국비 70억원, 도비 70억원, 군비 107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영월읍 덕포리 801-13번지 일원으로, 총 8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7년 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최종적으로 2030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입주 대상으로는 덕포리 대체이전부지 근로자와 지역특화산업 종사자, 귀농·귀촌인, 농촌유학생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일반 공급 대상자인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도 입주 자격을 갖는다. 영월군은 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주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이번 도비 지원은 군 재정 부담을 덜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