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여우주막 : 첫 번째 밤’을 오는 11월 7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영월읍 덕포리의 ‘여우고개’라는 지명 설화와 한국 전통 여우 설화를 융합한 창작 판타지 뮤지컬이다.
재단은 지역의 이야기를 공연예술로 재해석하고 영월의 특색을 담은 창작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뮤지컬을 기획했다.
‘여우주막 : 첫 번째 밤’은 ‘산 자와 죽은 자가 단 한 번 다시 만나는 곳’이라는 신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연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 인물들을 통해 인연, 그리움, 용서, 기억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한국 전통 설화가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에 뮤지컬 특유의 음악과 극적인 요소를 더해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의 설화를 현대적인 공연 예술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지역 문화 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만 10세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영월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티켓 예매는 NOL을 통해 가능하며, 문자 예매와 현장 구매도 지원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부 또는 극단 시와 별로 하면 된다.
심오섭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작품은 영월의 고유한 설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새로운 공연예술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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