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북부소방서가 주택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통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 12일 북구 연암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불과 보름 뒤인 9월 27일에는 호계동 주택에서 양초로 인해 시작된 불이 거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번지기 전에 꺼졌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고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모든 주택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다. 북부소방서는 이러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내용연수가 지난 소화기를 교체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 내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유사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곧 잠재적인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