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와 중국 우한시가 우호협력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우한 청년 초청 스포츠 교류' 행사를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년 중심의 교류 확대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06년 11월 1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양 도시는 스포츠, 서화, 공연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행사에는 대전광역시농구협회 소속 선수 및 관계자 17명과 우한시 강한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8명, 총 35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6년 대전광역시 농구협회장배 대회와 연계한 농구 친선경기가 포함된다.
특히 10월 24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 친선경기는 양 도시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 후에는 성심당과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등 대전 원도심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험한다.
10월 25일에는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복과 전통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대전 소재 대학을 방문해 교육 및 체육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유성국화축제와 엑스포시민광장 일대 탐방 등 대전의 다채로운 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년 간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일회성 행사를 넘어 문화, 교육,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지호 대전시 국제담당관은 “우호협력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과거에도 우한시와 스포츠 교류 외 서화교류전, 공연단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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