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는 다가오는 갈수기에 대비하여 도서 지역인 욕지도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갈수기 대비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 및 봄철 갈수기를 앞두고 도서 지역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용수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 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통영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욕지면사무소 및 자생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욕지면 여객선 터미널과 주변 상가를 순회하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주요 실천 수칙으로는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래감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기 △설거지 시 물을 받아 사용하기 △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 구체적인 방법들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시는 욕지면의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을 완전히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통해 도서면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지하수 저류댐 및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욕지도는 도서 지역 특성상 가뭄 발생 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크므로 주민분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도서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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