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노동 환경과 높은 임금 수준을 자랑하는 ‘2026년 고용친화기업’ 34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20일 산격청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으로 신규 기업 3개사와 재인증 기업 31개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일자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고용친화기업’은 대구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상시 노동자 30인 이상 기업 중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 35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구시가 부여하는 일종의 ‘일자리 브랜드’다.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신규 기업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기존 인증 기업의 재인증 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고용친화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비락 △평화발레오 △한국비엔씨 3개사다. 이들 기업은 지역 제조 분야의 중견·중소기업으로, 2025년 기준 평균 매출액 3052억원, 평균 노동자 수 359명, 대졸 초임 평균 연봉 4032만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평균 22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선정 기준을 훨씬 웃도는 매력적인 근무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고용친화기업 중 재인증받은 31개사 역시 △엘앤에프 △이수페타시스 △티에이치엔 등 지역 경제를 든든히 이끄는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2025년 기준 평균 매출액 4760억원, 평균 노동자 수 560명, 대졸 초임 평균 연봉 4149만원에 달하며, 평균 26종의 폭넓은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등 뛰어난 고용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지역 고용의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직원 복지 증진 및 휴게 시설 확충을 위한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 및 각종 설명회,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재직자 사기 진작 행사 참여 및 각종 기업 지원 사업에서 우대받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고용친화기업은 지역 고용 안정과 노동 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임금과 복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이들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년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총 59개사가 고용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