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었다.
이번 통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부처의 주요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사업비 805억 4천만원이 투입되는 경북도립미술관은 경북도청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1499번지 일원 1만 125㎡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400㎡ 규모로 조성될 미술관은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술관 내에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전시실과 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고, 연구 자료를 축적할 아카이브, 교육 공간 등 기본적인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공간과 야외조각공원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경북도립미술관은 지역 예술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핵심적인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학술 세미나 등 다각적인 과정을 거쳐 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또한 경북 미술사 연구 등 미술관 운영을 뒷받침할 콘텐츠 기반도 탄탄히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어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북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천년을 마주하는 내일의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경북의 역사와 전통 위에 현대미술과 미래문화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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