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
경북도는 ‘2026 실라리안 O2O 브랜드 커넥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대구 중앙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총 2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실라리안 제품을 직접 체험해본 후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실라리안몰’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의 생생한 제품 경험과 온라인 판매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O2O 방식이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장인의 한입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되며, ‘취향템 원픽 콘테스트’라는 이름의 설문 이벤트와 시식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실라리안의 다양한 제품을 증정한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지난 1999년,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동브랜드다. 첫해 10개 업체로 시작했으나, 2026년 현재 62개 업체가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참여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제품 소비재를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는 실라리안 참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라이브 쇼핑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공유 오피스 공간 제공 등 다각적인 홍보 및 판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참여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실라리안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총 170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실라리안몰’의 매출은 전년 대비 68%라는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명절 특판전에서는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태국 및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216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팝업스토어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실라리안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다면, 올해는 현장에서의 체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온라인 판매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실라리안 참여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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