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총 74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2006년 개설 이후 올해로 21기를 맞이한 해당 대학은 지금까지 총 13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교육의 산실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사과과 △청년창업농업대전환과 △농산물가공창업과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87명이 입학하여 85%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방문을 포함한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과과는 고품질 사과 생산 기술과 체계적인 과원 관리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창업농업대전환과는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한 농업 구조 전환을 모색했다. 농산물가공창업과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울진녹색농업대학 발전과 자치 활동에 헌신한 자치회장 3명과 주강사 1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학과별 종합평가 성적과 출석률을 합산한 성적우수상 3명, 그리고 개근상 17명도 함께 시상하며 교육 기간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료생 대표 최익화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교육 과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강사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회장 역시 수료 소감문을 발표하며 교육을 통해 얻은 성장과 배움의 결실을 공유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영농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년 과정을 끝까지 완주한 수료생들의 노고와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농업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울진 농업 발전은 물론,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울진’을 선도하는 지역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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