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북도의회 제공)



[PEDIEN] 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지난 20일 지역 내 주요 문화 및 복지 시설 세 곳을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생거진천 케어팜, 청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그 대상이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먼저 충북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청남대관리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위원회는 최근 관람객 및 입장 수입 추이, 모노레일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그리고 계절별 축제 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2003년 개방 이후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돌파한 청남대의 운영 현황은 도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어 위원회는 진천군의 통합돌봄 특화 사업으로 주목받는 생거진천 케어팜을 방문했다. 케어팜은 농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으로, 위원회는 이곳의 재원 분담 구조와 성과 지표를 점검하고, 나아가 이러한 돌봄 모델이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청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생활 상담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이 보고되었다.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도와 시·군의 역할 분담과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권오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청취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앞으로 충청북도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