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건축물,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금상·은상’ 수상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건립한 공공건축물 두 곳이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 시상식에서 공공 부문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군산시의 뛰어난 건축 디자인 역량과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사용승인 공공부문 금상은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돌아갔다. 이 건축물은 기존의 획일적인 청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친근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설계에 착수하여 2025년 말 준공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 및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사용승인 공공부문 은상은 ‘군산시 생활 SOC 복합화 가족센터’가 수상했다. 이 센터는 다양한 세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효율적인 동선 계획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설계에 착수해 2025년 말 준공되었으며, 현재 주민 중심의 복합문화 및 돌봄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도 대표 건축 시상이다. 사용승인 부문과 계획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하며, 이번 군산시의 수상은 단순한 기능 중심의 공공청사 건립을 넘어 도시 경관과의 조화, 시민 이용 편의성, 건축적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이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공건축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