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6회 가야 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 가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야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 ‘가야라예’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의 포문은 23일 오후 1시, 센터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내암 정인홍의 ‘영송’을 주제로 한 수묵화 퍼포먼스와 가야면 풍물단의 풍물 한마당이 연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가야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가야면 어울소리 난타팀의 역동적인 난타공연과 가야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댄스팀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한다. 참가팀들은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23일부터 25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예, 서예, 목공예, 천아트,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주민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 중심의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세대와 마을을 넘어 주민들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희 가야면장은 “이번 문화·예술축제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6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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