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52개 기관·사회단체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염원 (완도군 제공)



[PEDIEN] 완도군 관내 곳곳에 52개 기관·사회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유치에 대한 완도 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준다.

현수막에는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완도의 미래를 밝히자'는 문구가 담겨, 기본소득 도입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완도군번영회 관계자는 이번 현수막 게시가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을 1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이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며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 선순환 모델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본소득으로 지급될 완도사랑상품권의 지역 내 소비 촉진 방안과 이를 통한 소상공인 및 생산자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완도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생활문화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모 대비 추진 현황 및 구체적인 계획을 군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2개 기관·사회단체가 뜻을 모아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모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