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추령장승축제, 이달 24일 복흥면서 열린다…전통문화 체험 풍성 (순창군 제공)



[PEDIEN]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행사, ‘제30회 순창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4일 토요일 추령장승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 장승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순창추령장승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장승을 주제로 한 전시와 민속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생활문화예술 공연, 지역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승 깎기와 수수빗자루 만들기 체험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천연염색, 목공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장승과 관련된 전시, 문화사진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30회째를 맞은 추령장승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함께 지켜온 소중한 문화행사”라고 강조하며, “전통 장승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