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영암군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월출산국화축제를 맞아 영암도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축제 기간 동안 공방 제작 도기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전통 장작가마를 활용한 '가마 데이' 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가마 데이'는 국화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도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공방 작가들과 외부 초청 작가들이 제작한 도예 작품을 전통 장작가마에 넣고 굽는 과정을 직접 선보인다.
전통 장작가마는 불과 흙, 자연이 어우러져 작품마다 독특한 빛깔과 질감을 만들어내는 전통 제작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도자문화의 깊이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가마에 장작을 넣으며 소원을 비는 '소원성취 장작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마 데이'에서 구워진 작품들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참여 작가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영암의 전통 도자문화를 전국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국화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영암도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도자 제작과 체험, 전시, 판매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도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도자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영암 도기 작품 제작과 체험, 전시, 판매 및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영암도기의 문화 가치를 높이고 박물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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