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적극 당부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생후 6개월부터 14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나섰다. 이는 고열, 두통, 근육통 등 다양한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인플루엔자의 특성상,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들에게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으며, 폐렴이나 중이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도래하기 전, 가급적 10월과 11월 사이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현재 함양군에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위탁 의료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함양군 내에는 총 6개의 위탁 의료 기관이 운영 중이며, 각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 순환 진료 일정에 따라 접종 가능 요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정확한 위탁 의료 기관 정보는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 기관 방문 시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가 신분증이나 기타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이상 반응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의료 기관에서 15분에서 30분가량 머무르는 것이 권장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을 마치지 못한 아동들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을 택해 가까운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가급적 오전에 방문하고, 접종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