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전문 마을강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센터는 '2026년 학교-마을강사 인증제' 교육 과정을 시작하며, 오는 32시간의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공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지난 17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첫 교육이 시작된 이번 인증제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강사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협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증 과정은 총 7회에 걸쳐 3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의 경력, 교육 활동 실적, 연수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사전 서류 심사와 수업 시연을 포함한 역량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된 강사에게는 전문성을 증명하는 디지털 배지가 부여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와 참여 강사들의 의견, 현장 수요를 폭넓게 반영해 구성됐다. 안병훈 선문대학교 교수는 '교육정책과 지역의 흐름'을 주제로 강연하며, 유지숙 완주군청 경로장애인과장은 '완주에 대한 이해'를 강의한다. 이처럼 지역 밀착형 실천 역량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성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학교-마을강사 인증제를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가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마을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