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2026 로봇 페스티벌’ 개최 (영천시 제공)



[PEDIEN] 경북 영천에 자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오는 29일, 미래 로봇 인재들의 창의적 도전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6 로봇 페스티벌'을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의 핵심은 '2026년 제2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경진대회' 본선 심사 및 시상식과 '제5회 로봇캠퍼스 꿈드림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통합 개최된다는 점이다. 이는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경진대회'는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IoT 및 AI 응용 어플리케이션 등 로봇 전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다. 본선 진출 팀들은 29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특히 입상자들에게는 로봇캠퍼스 관련 학과 응시 시 면접 가산점 부여,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및 해외연수 우선 추천, 졸업 시 우수 취업처 우선 알선 등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같은 날 대강당에서는 '제5회 로봇캠퍼스 꿈드림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작품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산업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 오는 날의 기억' 또는 '사라진 것들의 자리'를 주제로 한 이번 백일장 대회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문자로 표현하는 '디카시' 부문과 자유 형태의 '수필' 부문으로 나뉘어 비대면 접수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활용이나 타인 작품 표절을 철저히 배제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순수 창작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됐다.

최무영 학장은 “이번 2026 로봇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로봇·AI 기술에 대한 열정을 발휘하는 기술 경진의 장이자,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로봇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철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매년 우수한 로봇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2년제 학위과정은 다가오는 첨단 산업 수요를 반영하여 '로봇메카트로닉스' 계열과 '로봇시스템융합' 계열로 학사 구조를 전면 개편해 운영 중이다.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입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