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황토향어축제성황 (완주군 제공)



[PEDIEN]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개최된 '제8회 이서 황토 향어축제'가 이틀간의 일정 동안 1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수치로,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판매용으로 준비된 향어가 일찌감치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린 점이다. 이는 지역 내수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무대 위치와 행사장 배치를 개선하여 취식 공간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어를 맛보면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서 지역 주요 거점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 향어를 잡아라'는 맨손으로 향어를 잡는 재미와 함께 금 반 돈 경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어류 전시, 금붕어 잡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 공연, 풍선·버블 퍼포먼스, 초청 공연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인 18일 열린 'KESCO와 함께하는 지역주민 가요제' 본선은 주민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TBN교통방송과의 연계한 동시 송출은 현장의 즐거움을 더 많은 청취자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행사장 제공과 지역주민 가요제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확인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향어의 맛과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나갈 것”이라며, “이서 황토 향어축제를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