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7년 추진 주민참여예산 20개 사업 확정 (대덕구 제공)



[PEDIEN] 대전 대덕구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20건을 총 2억 40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사업 선정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덕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동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총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후 구민위원회 서면 심사와 온라인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2개 동에서 제안된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무더위를 식혀줄 그늘막 설치,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불편 사항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덕구는 선정된 20개 사업을 2027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공모는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사업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별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금성 대덕구 부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제안이 실질적인 생활 속 변화로 이어지고,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