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 행정동우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16일 안강읍 사방리의 한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이날 봉사단은 배 봉지 제거 작업과 함께 약 450상자에 달하는 배 선별 작업을 도왔다. 쪼그려 앉아 배를 만지며 꼼꼼하게 선별하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농가를 돕겠다는 진심이 엿보였다.
경주시 행정동우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꾸준히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일손을 돕는 것을 넘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무근 경주시 행정동우회 회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400여 명의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주시 행정동우회는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시정 홍보, 자매도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의 다채로운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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