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자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 박람회’서 우수 성과 입증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의 주민자치 활동이 전국 규모의 박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 주민자치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주권 정부를 지향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을 기념하고, 전남과 광주 지역 27개 시·군이 참여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곡성군은 현재 11개 읍·면 중 석곡면과 죽곡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곡성군은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죽곡면 주민자치회는 '한끼로 살피는 먹거리 기반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사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에 참가하여 10개 시·군이 경합하는 가운데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더불어 석곡면 주민자치회 이건규 회장은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역 주민자치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사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행정안전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과 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제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마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주민자치 기반이 더욱 강화될 예정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치 활동이 실질적인 지역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곡성군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