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식품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20일 전주대학교에서는 행정기관, 농생명식품분과 위원, 농업법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식품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식품 제조 현장의 AI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해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노민환 대두식품 연구소장은 ‘농생명식품산업 생산현장의 AX 연계 실용화’를 주제로 식품 제조 공정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숙련된 작업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AI 기술과 연계하는 것이 제품 품질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동원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농식품산업 수출 규제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해외 수출 규제 변화에 따른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농식품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전효진 농생명식품분과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민석 어울림 농업회사법인 대표와 문성호 나리찬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식품 제조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과 수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요구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농식품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도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농생명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농식품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