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음악, 취향을 따라 동명동을 걷다”31일~11월 1일 ACC·동명동 일원, ‘제6회 동명커피산책’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말, 광주 동명동 일원에서 제6회 동명커피산책이 개최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과 동명동 카페거리, 여행자의 집 등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동명커피산책은 지역 소상공인과 로스터리 카페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매년 가을 커피를 매개로 동명동의 골목과 상점의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는 '동명을 걷고 취향을 수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커피뿐만 아니라 음악, 로컬브랜드까지 아우르며 축제의 영역을 확장했다.

축제는 10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월 1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커피로 발견하는 동명 △소리로 머무는 동명 △브랜드로 만나는 동명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2시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저녁 7시에는 ‘SILENT CONCERT 위로’가 펼쳐져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는다. 11월 1일에는 오전 12시 ‘동명 모닝커피클럽’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에는 ‘JUST AWARD’ 시상식과 재즈 축하공연이 열리며, 오후 7시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커피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동명동 골목과 카페를 자유롭게 탐방하는 ‘NO RUN, JUST WALK’가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커피 브랜드를 소개하는 ‘JUST AWARD’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동명 커피 LAB’, ‘커피 MBTI’ 등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타 지역 로컬브랜드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음악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골목을 음악으로 잇는 ‘함께 걷는 플레이리스트’와 ‘라디오 동명’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커피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오늘의 커피 아티스트’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가을밤에 펼쳐지는 특별 음악 공연 ‘SILENT CONCERT 위로’는 동명동의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로컬브랜드 프리뷰 특별전’과 ‘동명마르쉐’에서는 동명동 상점과 지역 브랜드의 개성 넘치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골목 곳곳을 거닐며 커피와 음악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커피산책은 커피를 매개로 골목과 상점, 사람을 연결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동구의 대표 문화축제”라며, “올해는 음악과 로컬브랜드까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만큼, 많은 분들이 동명동을 걸으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