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 지역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20일 문을 연 '하모어린이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1년간 총 9960건의 진료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소아 의료 서비스 제공과 어린이 의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모어린이병원'은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경증 소아 환자들이 적기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운영은 보호자들의 의료 시설 이용 부담을 덜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며 진주시 소아 의료의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진주시는 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접수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1일부터는 현장 접수와 모바일 접수를 병행 운영하며 보호자들의 진료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야간 소아 응급 진료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운영 시간 확대를 독려한 결과, 평일 야간 진료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 진료가 확대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병원 인근의 협력 약국인 '뉴경남약국'에서 처방 의약품 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 응급 의료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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