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양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양형 기본사회'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0월 2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양군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홍점표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은 경북 도내 최초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다.
보고회에서는 영양군의 인구, 경제, 복지 등 현재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양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소득, 일자리, 주거, 보건의료, 돌봄, 교육, 교통 등 7개 분야별 정책과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생활민원바로처리반,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오지마을 건강사랑방과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기본사회 관점에서 체계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더불어 영양군의 지역적 특성과 군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본사회는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모든 군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기존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영양형 기본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10월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12일에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영양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영양군 포럼 2026'을 개최하여 기본사회 구현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본계획 수립과 포럼 개최를 거쳐, 영양군은 2027년부터 부서별·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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