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 해금동아리 '이현'이 제16회 전남광주통합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현' 회원 20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해금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해금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회원들은 전통 음악의 깊은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값진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현'은 해금 연주자 고영란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50~60대 주민들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정년 이후에도 배움을 향한 열정을 이어가며 해금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동구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현'은 꾸준한 연습과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푸른길공원 융합페스티벌, 마을공동체 콘서트뿐만 아니라 한·중·일 교류 공연에도 참여하며 국내외에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현'은 개인의 취미 활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 문화 소외 계층과 음악을 나누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장려상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작된 배움이 꾸준한 노력과 도전 끝에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진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주민들이 배움을 바탕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의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임택 동구청장은 "꾸준한 배움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이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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