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째 생일 축하로 백 배… 갈마2동 이병철 어르신 100세 상수연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에서 100세를 맞이한 이병철 어르신의 특별한 생신 잔치가 열렸다. 지난 20일,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식당에서 이병철 어르신의 상수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쌍용아파트경로당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경로당 회원들과 어르신의 가족,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꽃다발 증정, 축사, 케이크 절단,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되며 어르신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병철 어르신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로, 수십 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현재까지도 쌍용아파트경로당 감사로 활동하며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철 어르신과 함께 생활하는 며느리 임은주 씨는 2024년,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며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종태 쌍용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이병철 어르신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어른이자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뜻깊은 100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도록 우리 곁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수연은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문화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