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의료원의 새 수장으로 권오선 원장이 다시 임명됐다. 10월 20일 오전 9시 1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 원장은 향후 3년간 삼척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6년 10월 18일부터 2029년 10월 17일까지다.
이번 연임은 지난 3년간 권 원장이 보여준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다. 춘천고와 고려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활동했던 권 원장은 춘천 권이비인후과 원장, 춘천시 의사회장, 강원도 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3년 10월 삼척의료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의료원의 경영 적자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진료 공백 없이 신축 의료원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권 원장에게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 지사는 "삼척의료원은 최근 신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수혜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당초 계획대로 250병상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 역량을 신속히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척의료원이 강원 동해안권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도지사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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