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 신전면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신전면 용정마을의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기존 무료 임차 주택에서 퇴거 위기에 놓였던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 40여명은 이날 낡은 주택의 외벽 도색과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이번 사업은 신전면과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총 465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한 '내 집 마련 드림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택 개·보수는 단계적으로 지원되었으며, 특히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 보일러 및 상·하수도 설치 등 주거에 필수적인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어린 두 자녀를 포함한 4인 가족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1996년 창립하여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김홍운 회장을 비롯한 12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다. 클럽은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와 '사랑의 집 짓기'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2천여만원의 청소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난 30년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홍운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회원들의 땀방울로 이웃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이 신전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봉사활동에 나선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신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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