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총력 대응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2027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차 공모 선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모여 공모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강성일 부군수와 군청 실·과·소장, 읍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진행된 브레인스토밍에 이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다.

김진관 인구정책과장은 2차 공모와 달라진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기본소득과 연계될 순환경제 및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역할,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부서별 연계 사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기본소득과 지역 정책 간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진원 군수는 사업 선정의 핵심 평가 지표인 정책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역 활성화, 정책 연계 등 5개 항목과 가점 사항을 직접 면밀히 검토했다. 세부 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까지 꼼꼼히 살피며 공모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강 군수는 “강진의 반값여행, 빈집 리모델링, 푸소 정책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강조하며, “이미 농업인 공익수당과 육아수당을 전국 및 전남도 단위로 확대시킨 경험은 강진의 정책 역량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강진의 고유한 특성과 강점을 녹여낸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개발하여 반드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선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군은 이미 지난 9월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강연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분야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오는 11월 예정된 추가 공모 선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