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남양주시 여성단체, 27년 우정 이어가 (강진군 제공)



[PEDIEN] 27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끈끈한 우정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1명과 인솔 공무원 2명, 총 23명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직접 방문단을 맞이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방문 첫날,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남양주시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단체는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궁집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탐방했다. 저녁에는 만찬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다산정약용문화제에 참여하고 실학박물관 특별 전시와 공연을 관람했다. 다산 정약용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매개로 연결된 강진과 남양주의 문화적 연관성을 되새기며, 서로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양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서로에게 알리는 홍보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