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도서관이 강진노인복지센터와 손잡고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공예시간'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복지센터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책과 공예 활동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강진노인복지센터 1층 주간보호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센터 이용 어르신 20명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주제에 맞는 공예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더한다.
첫 수업에서는 '내 인생의 가장 달콤한 한 조각'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조각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그 소중한 기억들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석고 방향제, 필통·주머니 꾸미기, 압화 무드등, 가을 리스, 민화 벽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계절에 얽힌 추억, 감사했던 사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그림책과 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복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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