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오는 25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조선 명재상 번암 채제공과 청양 상의사의 재조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 후기 개혁을 이끈 핵심 인물이자 명재상으로 평가받는 번암 채제공 선생의 역사적 위상을 조명하고, 그의 생가터와 상의사 등 청양군에 남아 있는 관련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이러한 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영조와 정조의 신임을 받으며 수원화성 건설을 총괄했던 번암 채제공 선생은 조선 후기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는 선생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는 선생을 기리는 ‘상의사’와 생가터 등 관련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이 중 상의사는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8호로 지정되며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조선 후기 평강 채씨의 청양 입향과 활동 △순조대 호서남인의 채제공 신원 운동과 상의당 제향 △채제공 생가터 위치 고증 연구 △생가터 복원 방향과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정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번암 채제공 선생과 관련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생가터와 상의사에 대한 고증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가 번암 채제공 선생의 역사적 위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상의사와 생가터 등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문가들의 연구와 논의를 바탕으로 청양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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