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내외 거장의 명작과 지역 신진작가의 새로운 시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호남권 최대 미술축제,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가 2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A·B·C홀에서 열린다.
올해 아트광주에는 12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총 113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중 전시 부스는 104개이며, 서비스 부스는 9개다.
해외에서는 프랑스, 일본, 몽골, 중국, 미국, 싱가포르, 스페인, 독일, 조지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11개국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현대미술의 영웅전’, ‘라이징스타전’, ‘프로포즈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주장애예술인협회, 광주장애인미술협회와 연계한 특별 전시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한다.
‘현대미술의 영웅전’에서는 야요이 쿠사마의 판화 ‘Pumpkin’, 키스 해링의 ‘마커 드로잉 무제’, 장미셸 바스키아의 ‘휘트니미술관 전시 포스터’, 데이비드 호크니의 사진 드로잉 ‘Focus Moving’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라이징스타전’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시로, 올해부터 선발 대상을 광주뿐 아니라 전남까지 확대했다.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2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김명진의 ‘무게를 견디는’, 김하슬의 ‘밤의 정온Ⅲ’, 유수연의 ‘기다림’, 전정연의 ‘창과 틈_백묘국’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프로포즈전’은 지역 컬렉터의 소장품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김윤신의 ‘Song of My Soul 2012-38’, 장가노의 ‘가로막힌 시선’, 고차분의 ‘기도하는 여인’, 김민정의 ‘Red Mountain’ 등의 작품이 고급 수입 가구와 어우러져 전시된다.
관람객을 위한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5명의 도슨트가 참여하는 ‘도슨트 투어’와 유료 어린이 키즈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수집가 공간, 공공 휴게실, 아트숍, 포장숍, 아트바 등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지역 미술관 10곳과 함께 ‘아트광주 미술주간’을 진행하며 스탬프 투어 미션 달성 관람객에게 기념품과 아트광주 입장권을 증정하고 있다.
아트광주 개막일인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VIP 및 프레스 오픈이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미술인, 갤러리 관계자, 국내외 VIP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 시간은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23일과 24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 날인 25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21일까지 놀티켓, 예스24, 99티켓에서 사전 예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입장권은 VIP 티켓 4만원, 성인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현장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광주비엔날레 및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광주미술관 ‘실재와 환영의 미로’ 관람객은 현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 예약 시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미술 전공 대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관람객은 관련 증빙 자료 제출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역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행사장 내 아트샵과 카페에서도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윤창모 문화도시예술본부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미술축제인 광주국제아트페어를 통해 특별시민의 삶 속에 문화와 예술의 풍요로움이 가득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광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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