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지난 16일 오후 7시 이동면 탈공연박물관 야외공원에서 개최한 ‘탈공연박물관의 수상한 가을 밤’ 행사가 군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주간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약 300명의 관람객이 가을밤을 수놓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무대에는 발라드 그룹 노을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한아름, 버스커 이재원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응원봉 100개와 사탕바구니 150개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특히 노을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고, 공연장 곳곳에서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 연출되었다.
공연과 더불어 운영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할로윈 포토존, 클레이 종이탈 만들기, 타로카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 체험 부스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시설인 탈공연박물관의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문화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조혜은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고 열정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시설과 공간을 활용하여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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