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회 미조클럽팀, 경남실버체육대회‘대상’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체육회 소속 미조클럽팀이 지난 10월 7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및 경남실버체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해군에서는 건강체조, 한궁, 실버가요대전 등 다양한 종목에 노인회 임원을 포함한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입장식에서는 '남해보물초 시금치'를 주제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수상한 미조클럽팀은 미조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꾸준히 건강체조 연습에 매진해 왔다. 이날 경연에서 선수들은 절도 있는 동작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미조클럽팀은 경남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10월 27일에는 충남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년 제5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 참가하여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 예술제는 보건복지부가 승인하고 대한노인회 경로당 중앙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경연으로, 전국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17개 시·도연합회 대표팀을 포함한 총 18개 팀이 참가하여 경쟁한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